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멈추지 않는 성장

유성소프트는 고객의 니즈와 비즈니스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항상 나아가고 멈추지 않는 성장을 하고자 합니다.

언론기사

무인(無人)시대, 매장관리 마법사 ‘RFID SCO’

관리자 2022-08-17 조회수 3,169

유성소프트, 패션에서 F&B까지 사업 영역 확장



MZ 고객들은 유인 결제 라인이 있음에도 무인 결제 시스템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은 '에잇세컨즈' 매장


코로나19로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비대면, 비접촉 서비스를 선호하면서 무인(無人)시대가 현실화되고 있다. 최근 급격하게 성장한 배달의민족, 마켓컬리는 배달이란 기본 비즈니스 모델에 비대면 서비스를 추가함으로써 더욱 많은 수요자를 흡수할 수 있었다.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비대면, 비접촉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는데 그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대형마트는 무인계산대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고, 편의점 역시 무인상점의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더현대 서울에는 아마존고와 유사한 무인매장 '언커먼 스토어'가 1년여째 운영되고 있다. 유통뿐 아니라 패션, F&B에서도 무인매장의 시도는 지속되고 있으며 점차 하나의 리테일 형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무인매장, 무인결제 시스템이 자리를 잡기위해서는 QR코드, 음성인식, 핸드페이 등 테크의 결합이 필수인데 최근에는 RFID를 접목한 무인결제 시스템이 각광받고 있다. 패션시장에선 RFID 선두두자인 유성소프트(대표 안은희)가 RFID SCO(Self Check-out) 기술로 무인시대를 앞당기고 있다. 지난해 '나이키' '스파오' '에잇세컨즈' 등 대형 패션 매장에서 RFID SCO 기술 접목에 성공한 유성소프트는 최근 '그릭데이 go' 등 외식업계까지 이를 적용시키며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외식업계 최초로 RFID SCO 기술을 적용한 '그릭데이'의 유무인 하이브리드 매장 '그릭데이 go'



◇ RFID 패션을 넘어 외식업까지
그릭요거트 브랜드 '그릭데이'는 최근 유무인 하이브리드 매장 '그릭데이 go' 압구정점을 오픈했다. 이 점포는 낮에는 직원이 상주하고,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진 무인으로 운영되는 시스템으로 무인매장 운영을 위해 유성소프트의 RFID SCO(전자태그 셀프계산) 기술을 적용했다.


이는 식품 기반 바이오테크 기업 스위트바이오가 외식업계 최초로 RFID SCO를 도입한 것으로 상품을 무인계산대에 올려놓기만 하면 자동으로 인식해 결제가 된다. 현재 외식업계 대부분이 무인시스템을 위해 키오스크 바코드 결제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것에 비해 유성소프트 RFID SCO는 제품을 담은 바구니를 셀프 계산대에 올려 놓으면 자동으로 계산이 되는 방식이다.





안은희 대표는 "패션 브랜드 매장에서는 셀프계산 기술을 적용해 스피드, 정확성, 효율성 면에서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다. 이를 외식 업계에도 충분히 적용 가능할 것으로 생각해 '그릭데이 go' 매장에서 반응을 살피고 있다"며 "가시적인 효과가 있다면 외식 업계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안은희 유성소프트 대표는 F&B, 화장품 등이 패션에 비해 크기가 작고 여러 가짓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RFID SCO 기술의 효율성이 더욱 높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성소프트 'RFID SCO' 솔루션을 도입한 명동 '나이키 서울'의 '그랩앤고' 존

◇ 젊은 MZ 세대들에게 무인결제 통했다
유성소프트는 무인결제 시스템인 RFID SCO 기술이 젊은 층을 겨냥한 브랜드에서 특히 선호된다고 설명했다. 20~30대 소비층은 문자, 카카오톡, 앱결제, 온라인쇼핑 등에 익숙해져 있기에 오히려 대면 서비스나 대면 결제에 불편함을 느끼는 빈도수가 높다는 것.


때문에 '나이키'스파오'에잇세컨즈' 등 젊은 세대를 타겟으로 한 브랜드들은 RFID SCO 기술을 매장에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스파오'는 2년 전부터 타임스퀘어 영등포점에 무인결제존을 마련해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폈는데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타점포로 확대하고 있다.


'나이키'는 지난해 명동에 '나이키서울'을 오픈하며 오프라인에서 디지털 경험을 강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공간 더허들에 자리한 '그랩앤고(Grab-N-go)'는 고객들이 운동복, 운동 장비를 직접 골라 셀프 체크아웃을 할 수 있는 존이다. 운동에 필요한 음료까지 모두 직접 골라 바로 결제하고 도심 속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들은 실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젊은 소비자들은 SCO 사용량이 유인 결제 이용량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돼 더 많은 매장에서 RFID SCO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유성소프트는 RFID 기술이 물류창고 출입고, 매장 재고 관리 등 물류 효율화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면서 이제는 고객 성향을 반영해 판매 퍼포먼스까지 향상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다음글
다음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패션] 이랜드 스파오, 13년 만에 매출 5000억 넘본다